Because I said so - 철없는 그녀의 아찔한 연애코치

토요일 밤 TV에서 볼만한 프로도 안하고
심심함이 급습하여 후다닥 극장으로 달려 갔다..
그래서 처음 보게 된 심야 영화 ^^;;
다른 영화들은 밤에 보기에 좀 힘든
(극락도 살인사건, 300, 고스트라이더 - 이런거 심야로 보다간 그날 잠 다 자기 쉽상..)
것들이 하길래 마침 동생이 보고 싶어하기도 해서
급하게 표를 끊고 들어갔다.

놀랬던건 11시였음에도 불구하고 극장에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다는것과
팝콘 사는 사람들도 엄청 많았다는..
(살찔걸 걱정하면서도 나와 내 동생도 제일 큰걸로 사서 들어갔지만.. ㅡ,.ㅡ)

영화 이야기를 하자면 다른 미국식 코미디 영화처럼
아무 생각없이 즐길수 있는 그런 영화다..
보는 내내 "머야 저건~" 하면서 많이 웃기도 하고..
한가지 단점이라면 영화가 끝나고 난뒤 귀가 앵앵 거림을 느낄수 있다..
영화 내내 모녀들이 엄청나게 떠들어 된다..

확실히 미국영화라 표현이 너무 직설적이라 놀랍고..
그래서 공감이 안가는 부분도 많긴 하지만
주인공 엄마의 잔소리 하는 모습은 한국 엄마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거 ^^

아.. 영화 초반에 모녀들이 한국식 마사지 샵에 가는데..
그부분은 실망.. 암맘 봐도 한국 사람들이 아닌데
그 어색한 한국말들은 머지.. 쩝..

머 어쨌든 심심한 밤을 그럭저럭 매꿔줄수 있는 그런 영화였다.

by rose | 2007/04/30 20:24 | 영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

2000ps puzzle

고등학교때인가 대학교때인가..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방구석에 박혀 있는 걸 찾아내어 냉큼 집으로 들고 돌아왔다..
꼬맹이였을때 부터 이런거 맞추는거 아주 좋아라 했고
이미 그전에 1000ps까지는 몇개 맞추어서 가지고 있었다..
근데 얜 한번도 도전해 보지 못한 2000ps였다..

아직도 기억난다..
4일 밤낮도 없이 방바닥에 붙어서 이것만 뚫어져라 쳐다 보고 있었단 사실..
근데 전혀 지루하거나 힘들지 않았다 오히려 신났다.. ^^;;
딱 4일만에 완성하고 나서 내 동생이 나한테 이런말을 했었다..
언니 그동안 꼭 싸이코 같았다고.. ^^;;

어쨌든 그뒤로 이 퍼즐은 우리집 거실 중앙에 걸려 있게 되었고
지금은 저 사진보다 더 화려한 액자속에 있다.. ㅋㅋ
그뒤로 더 큰 퍼즐을 맞춰보고 싶어서 여려 매장에 돌아다녀봤지만
조각 수가 많을 수록 예쁜 그림은 없어서 포기했다..
그리고 지금은 그때처럼 며칠을 투자할 시간도 없고..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다른 퍼즐도 도전해 보고 싶다..

by rose | 2007/04/13 18:47 | 나의 일상들.. | 트랙백 | 덧글(3)

VIP되다..

작년에 아주~ 열심히 영화를 보러다닌 결과
CGV VIP가 되버렸다..
뿌듯하다고 해야 하나 ㅎㅎ
근데 VIP가 되고 나서 올해는 한번도 CGV에 가지 못했다..
영화도 본 수가 작년에 비하면 반도 안되고..
가서 쿠폰북도 받아와야 하는데..
마침 집앞에 일산 CGV가 오픈을 해서
이번 주말에 마실겸 다녀올까 생각중 ㅎㅎㅎ
그나저나 작년에 영화에 엄청 돈을 썼단 이야기가 되나?? ^^;;

by rose | 2007/04/05 19:08 | 나의 일상들.. | 트랙백 | 덧글(4)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내가 고등학교 시절 수학선생님이 015B의 "어디선가 나의 노래를 듣고 있을 너에게"에
얽힌 이야기를 해주신적이 있다.
집안에 반대로 해어져야 했던 정석원이 헤어진 여자를 위해 만든 노래고
집에서 원한 사람과 결혼한 여자는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울었었다고..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은 그저 여자가 감수성이 예민한거라고 생각했었다고..
이 이야기는 나에게 엄청나게 큰~ 감동을 주었고
그뒤 나의 꿈은 작곡가와 결혼하는 거였다 ^^
그리고 그후에 좋아 하게된 유희열, 이승환 모두 가끔 어떤 특별한 사람들을 위해
사랑, 이별 노래들을 만들었고 난 그 특별한 사람을 엄청 부러워했다 ㅎㅎ
이 영화는 그런 옛날 나의 꿈을 다시 생각나게 해준 영화였다.
영화 속에서 드류베리모어를 위해 노래를 부르는 휴그랜트는
비록 노래가 무지 감동적이진 않았지만 충분히 멋졌다 ^^
영화 자체는 매년 되풀이 되는 미국식 로맨틱 코메디지만
그래도 또 보게 되는 미국식 로맨틱 코메디이다 ㅎㅎ
보고나면 그냥 잔잔한~
근데 새삼 안건데 휴그랜트 아저씨의 로맨틱 코메디를 본게
이 영화가 첨이라는 것이다..
어찌하다 보니 노팅힐, 러브액츄얼리, 브릿짓존스의 일기
다 못봤던 나로서는 휴그랜트가 많이 늙었다는걸 확연히 느끼게 되버렸다 ^^;;
그래도 여전히 통한다는거~~~ 대단해요~ ㅎㅎ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또 느낀건
이런영화는 남녀커플보다는 여자끼리 보는게 더 어울린다는거..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간만에 본 영화 치고 나쁘지 않은 선택이였다..

by rose | 2007/03/30 19:01 | 영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4)

컨셉폰




휴대폰은 더이상 전화나 걸고 받는 도구가 아니다. 개인의 스타일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는 소중한 패션 아이템화 되고 있다. 그로인해 최근 출시되는 휴대폰은 메탈 재질을 사용하거나 광택 케이스를 채택하는 등 돋보일 수 있는 영역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최근 해외에서는 팔찌처럼 손목에 차고 다닐 수 있는 컨셉폰이 공개되었다. 제품의 모델명은 'Bracelet'로, 디자이너 'Tao Ma'가 디자인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메시지가 도착했을 때 사용자에게 진동 신호를 보낸다. 이때 손목에서 휴대폰을 풀어 액정에 나타난 메시지를 살펴보는 방식이다.

재미있게도 이 제품의 키스트로크 부분은 다이아몬드처럼 화려한 모양새를 하고 있어 단순한 문자 메시지 확인 시에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 밖에 MP3 재생 기능도 지원한다.


확실히 예쁘긴 한데 그럼 이건 팔에 차고 있다가 전화 올때마다 풀러야 하는건가 금 좀 불편은 할것 같다..
그래도 잃어버릴 확률은 줄어들겠군.. ㅋㅋ

by rose | 2007/03/23 19:26 | 궁시렁 궁시렁 | 트랙백 | 덧글(0)

1년에 단한번 볼 수 있는 착시 풍경화


1년에 단 한 번 볼 수 있는 착시 풍경화가 공개되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해외 이색 풍경을 소개하는 웹사이트 어메이징에서는 미얀마(옛 버마)의 한 호숫가에 위치한 바위산에서 1년에 딱 한 번 볼 수 있는 기막힌 풍경화를 소개해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을 얼핏 보면 평범해 보이는 바위산과 호수변이지만 자세히 빛을 따라 명암을 보면 한 여인과 아들로 보이는 소년이 두 손을 포개어 기도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기막힌 풍경을 제공하는 비밀은 1년에 딱 한번 햇빛이 특정 각도로 교묘히 호수 변에 반사될 때에 나타는 착시 현상으로 태양 빛이 바위들을 특정한 앵글로 비출 때에만 이런 착시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합성으로 착각할 만큼 기가 막힌 장면이라며 높은 관심을 받으며 인기 이미지로 자리 잡고 있다.


오~ 신기 신기..

by rose | 2007/03/14 18:10 | 궁시렁 궁시렁 | 트랙백 | 덧글(2)

데자뷰


이영화를 보러 극장에 간건 아니였는데..
에라곤이 어린이들의 힘을 입어 전부 매진이 되는 바람에
그 다음으로 선택된 영화였다..

한때는 과학도가 꿈이였던 내게 오랜만에 접하게된 과학 영화라고나 할까..
하지만 영화를 봐도 이론은 잘 이해가 안된다는거 ㅎㅎ
영화를 보다 보면 후반부에 아~ 앞장면이 지금 이상황때문이구나라고
느껴지면서 재미가 배로 증가한다..
감독이 정말 꼼꼼하게 잘 생각했다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론에 의한 영화이다 보니
결론은 과연 저렇게 될까 하는게 의문이 든다..

영화 자체가 스토리를 말해 버림 재미 없어지는 영화가 되버리기때문에
감상편 쓰기도 힘들군..

아 지금 기억나는건 영화 자체도 재미 있지만
살찐 발킬머도 잊을수가 없었다.
처음에 보면서 설마~ 설마~를 연발했으니까..
역시 중후하게 멋지게 늙는건 외국 배우라고 다 그런건 아닌가 보다..
발킬머 실망이야~~~ ㅎㅎ

by rose | 2007/03/05 18:41 | 영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올드미스다이어리


올드미스다이어리가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이 영화 꼭 봐야 겠다와 벌써 시간이 이렇게 많이 지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벌써 1년이 훌쩍 지나 버리다니..
2005년도.. 이 시트콤을 보기 위해 시간맞춰 집에가던 생각이 났다..
정말 열심히 챙겨봤었는데 ㅎㅎ

영화가 개봉되고 다른 경쟁작들에게 밀려 상영관을 못잡았다는 소식을 듣고
집앞에서 안하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다행히도 롯데시네마가 투자업체여서 당연하듯 젤 큰 포스터를 붙여 놨더군 ㅋㅋ

1년간의 내용을 단 2시간의 영화로 압축한다는건 당연히 무리가 있었으리라 본다.
그래서 당근 시트콤이 훨씬 재미는 있었지만 그렇다고 영화가 재미없진 않았다.
모든 출연진들이 까메오로 잠깐이라도 다 나와 주었고
최미자는 여전히 대책이 없었고
나에게 처음으로 연하남도 괜찮을 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심어준
지PD는 여전히 멋지고 @.@
세 할머니들은 완전 멋지시고 ㅎㅎ
특히 쌍문동 쓰레빠 할머니의 "이 십장생들아~"의 외침은 너무 반가웠다는 ^^

사랑에 대해서도 일상 생활들에 대해서도 너무 사실적인..
어찌보면 잔잔하지만 그래서 더 와닿는..
아마 시트콤도 그래서 열심히 챙겨 본거 같다.
처음 이 시트콤을 봤을때 세 주인공의 이야기가 나에겐 너무 먼 미래였는데..
지금은 멀지 않았음이 확 느껴져서 조금은 슬프기도했던.. ㅎ
TV에서 올드미스다이어리를 다시 보게 됐음 좋겠다..


by rose | 2007/02/22 18:12 | 영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Mr.로빈꼬시기


미녀는 괴로워를 너무 일찍 본탓에 남아도는 시간을 어찌 하지 못하고
바로 두번째 영화를 봤다 ㅎㅎ
Mr.로빈 꼬시기.. 이영화 예고편 보고서 연애에 대한 공부겸 꼭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리고 역시나 영화 보는 내내 다니엘 해니가 엄정화의 연애문제를 지적해 주는데
나도 모르게 맞아 맞아를 외치며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는.. ㅡ,.ㅡ
그런데 이 영화 예고편하고 실제 영화 내용하고는 잘 연결이 되지 않는다..
예고편에서는 다니엘 해니가 엄정화에게 연애 강습을 시켜 주는거 같은데
그 내용은 예고편이 다다.. 그리고 영화는 전혀 딴 내용으로 흐른다..
그리고 또 하나.. 영화 초반기 다니엘 해니가 연애는 스타크래프트같은 게임이라 한다..
근데 영화를 보고 나면 그래서.. 솔직하라는거야.. 아님 연애의 룰을 지키라는거야..
라는 헷갈림만 더 한다..
난 정말 진지하게 공부하는 마음으로 보러 갔건만..
그래서 나더러 어쩌라는거지.. ㅡ,.ㅡ
결국 내가 내린 결론은..
너무 어려워서 연애 못하겠다.. 걍 살자.. 였다는..
앞에 생각지도 못한 재미난 영화를 본 탓도 있고
나에게 명쾌한 답대신 혼란스러움만 가중시켰기 때문에
꼭 추천을 해주고 싶은 영화는 아닌듯 ㅎㅎ
머 다니엘 해니의 멋진 몸매가 보고 싶으시다면야..
꼭 보시기 바람 ^^

by rose | 2007/02/02 18:31 | 영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미녀는 괴로워


간만에 일찍 일어난 토요일..
하루는 무지 길고 어제 극장에 두고온 영화들이 아른거려 또 극장으로.. ㅎㅎ
그리고 금요일과 같은 고민을 또 하기 시작했다..
멀 볼것인가..
또 엄청난 고민끝에 왠지 호평이 좋았던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솔직히 주진모 김아중 보다야 정지훈이랑 임수정을 보고 싶었고
내용도 뻔할 것 같았지만 재밌다는 말을 믿고 후회할 각오 하고 고른거였는데
영화는 예상 밖에 너무 잘 만들어져 있었다.
조금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고..
극 후반부는 뻔한 감동이었지만 눈물이 찔끔 날정도로 감동적이였고..
예상하지 못했던탓에 영화의 재미는 두배로 다가왔다..
또한 영화를 보고나서 OST를 사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만든 첫번째 영화였다.

김아중이나 조연급 연기자들의 연기도 흠잡을데 없었고.. 까메오들도 인상적이였고..
특히 주진모.. 그동안 느끼지 못했는데.. 완전 조각이다..
영화를 보는내내 주책 맞게 왜케 잘생긴거야를 연발했다는..
극장을 나오면서는 눈에 하트가 그려지고 ㅎㅎ
근데 이영화 외모보다 마음이 중요하다 이런거 절대 강요하지 않는다..
오히려 영화속 김아중의 몸매를 보고 급 다이어트 결심을 하게 만든.. ㅡ,.ㅡ
주진모 같은 남자 만날려면 운동부터 시작해야 하나.. 쩝..
어쨌든 꽤 괜찮은 영화였다..

by rose | 2007/01/09 20:30 | 영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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